총 6개 기업… 기술 특례상장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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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레티널과 인이지가 각각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이 기업들은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4일 '2025년도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 확인 결과를 2개 기업에게 통보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따라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R&D)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레티널은 국가전략기술 중 디스플레이 분야의 융복합 디스플레이 제품화 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렌즈 내부에 투명 반사부를 매립해, 밝고 선명하며 경량화된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스마트 안경 등에 적용했다.
지난 2024년 3월 첫 확인제도 시작 이후 레티널과 인이지를 포함, 알지노믹스, 디씨티 머티리얼,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진코어 등 총 6개 기업이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업들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병역지정업체 선정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은 분기별로 가능하며, '2025년 제2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는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4년 3월 첫 확인제도 시작 이후 이번에 선정된 기관을 포함해 총 6개 기업에 대해서는 4월 중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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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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