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7 (목)

[와글와글] "공짜로 먹으려고"‥음식에 머리카락 넣은 손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식당.

테이블에 앉은 남성이 접시에 담긴 음식 위에 뭔가를 올립니다.

그리고 잠시 후, 식당 직원을 불러 불만을 제기하는데요.

음식값을 내지 않기 위해 일부러 요리에 머리카락을 넣고, 직원에게 이물질이 들어있다고 거짓말을 한 겁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손님이 식당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요.

매니저가 식당 CCTV를 돌려본 결과 여성이 준 머리카락을 건네받은 남성이 이물질을 음식에 넣는 장면을 확인했는데요.

식당 측은 고의로 이물질을 넣고 음식값을 내지 않은 부부에게 식사 비용을 내라고 요청했고요.

이후 한 가족이 찾아와 약 20달러, 우리 돈 2만9천 원 정도인 음식값을 대신 지불하고 갔다는데요.

식당은 SNS에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근처 다른 식당에도 이들 부부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선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