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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날씨] 건조특보에 돌풍 예보도…비 소식은 목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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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처럼 꺼지지 않는 산불에 비라도 내리면 좋겠건만 비는 목요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4일)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바싹 메마르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은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대구와 경북 동해안은 건조경보가, 그 밖의 강원 동해안과 충북 일부 전북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서풍이 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동쪽 산지를 중심으로 오후부터 매우 강한 돌풍이 불어 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들어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비 소식이 들어 있지만 양이 적어 대기 건조함을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6도로 온화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도 서울 19도로 오늘도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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