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6번째
22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오후10시가 넘도록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의성읍으로 진입하는 길목마다 계속 불이 타고있다. 2025.3.22/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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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05년 강원 양양군 산불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2023년 4월 전국적인 산불 등 정부는 피해 규모를 고려해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마련될 방침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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