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CI. |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최종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3~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1만4000~1만6000원) 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금액은 32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266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085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의 88%가 밴드 상단인 1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최대 패션 시장을 타깃으로 현지 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설립하고, 신규 브랜드 인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용 기자(dee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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