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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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호'가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오만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오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열한 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의 본선행 조기 확정도 미뤄졌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전 내내 오만과 답답한 균형을 이어가던 홍명보호, 백승호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위기까지 맞았지만 긴급 투입된 이강인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전반 41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황희찬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오만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강인-황희찬이 합작한 선제골로 한국은 한 골 앞선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는 그렇게 무승부로 끝났고, 이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려던 대표팀의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4승3무를 기록한 한국은 B조 선두를 지켰지만, 6월 A매치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쉬운 골들을 상대에게 조금 넘겨주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뭔가 이기고 있으면서도 굉장히 이기고 있지 않다라는 느낌을 좀 받았어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대표팀은 25일 요르단전에서 다시 승리에 도전합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임서인 기자(impac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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