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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봇이 온다

티로보틱스, 감사보고서 제출 "물류로봇 수출 꾸준…재무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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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티로보틱스가 20일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티로보틱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93%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215억원 규모 제6회차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조기상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금성 자산은 300억원을 넘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티로보틱스는 2023년부터 자율이동로봇(AMR)을 미국으로 전량수출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진공로봇 매출도 지난해부터 회복세에 들어섰다. 자율주행물류로봇 매출은 230억원수준이며 디스플레이 진공로봇 등의 매출은 340억원 수준이다.

티로보틱스의 물류로봇은 SK온에 공급한다. 지난 2월부터는 북미자동차부품이송 자동화 공정에 공급하고 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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