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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한국의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일본의 이카즈치함 등이 참여했다. [사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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