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도하장비 수룡 등 장비 100여대 참가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5공병여단, 7공병여단 도하단, 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하 연합사단) 예하 다목적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2전투항공단 등 총 600여 명의 장병이 훈련에 참가했다. 또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과 리본부교, 개량형 전술부교를 포함한 공병장비, 치누크(CH-47D)·500MD·K1E1전차·천마·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총 100여 대의 항공 및 기갑전력이 투입됐다.
훈련은 도하지점에 대한 정찰이 완료되자 500MD와 K1E1전차 등이 강 건너편 적 위협을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 됐다. 동시에 MV-4 무인원격지뢰제거장비와 K600장애물개척전차가 도하 출발지점에 설치된 적 장애물과 지뢰를 제거했다.
도하지점 확보가 완료되자 500MD의 엄호하에 수룡이 차량에서 문교 형태로 전환해 아군 기갑전력을 강 건너편으로 도하시키기 시작했다. 곧이어 리본부교와 개량형 전술부교를 뗏목처럼 이어붙인 문교도 도하에 투입됐다.
적의 반격으로 도하자산에 피해가 발생하자 치누크가 도하자산을 공중으로 수송하기 시작했다. 한미 장병들은 지상과 공중을 통해 도착한 한미 도하자산의 내부교절을 결합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180m 길이의 연합부교를 완성했다. 곧이어 K1E1전차와 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대규모의 아군부대가 연합부교를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을 계획한 김영문 5공병여단 교훈참모(중령)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하작전 간 단계별 제병협동 전투수행방안을 숙달할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서라도 연합전력의 기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연합 도하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