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날씨] 절기 '춘분' 포근한 봄 날씨…곳곳 초미세먼지 기승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절기상 '춘분'인 오늘, 날은 포근합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곳곳의 공기질이 좋지 않은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웠던 아침과 달리 한낮엔 바람만 다소 불고 있고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도 외출하신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잘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텐데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그밖에 동쪽 지역도 밤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7도에서 8도 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4도, 광주와 부산 15도, 대전 16도, 대구는 17도를 보이며 포근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온화한 날씨 속 강한 바람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과 동해안에 강풍이 불고 있고요.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모레까지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바람도 강한데 동쪽 지역은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휴일엔 서울의 낮 기온이 무려 21도까지 치솟아 온화한 봄 기온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강풍 #기상 #날씨예보 #미세먼지 #봄 #일교차 #꽃샘추위 #너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