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지난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절차적 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될 때는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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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30 세대들이 원하는 법치, 공정, 상식에 근거한 사법적인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을 때 승복할 것이다"라며 "절차적인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은 헌법재판관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가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것을 두고 "저는 평화를 원하고 폭력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돌아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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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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