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캐스터 송재익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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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중계의 전설'로 꼽히는 송재익 캐스터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18일 뉴스1은 "송재익 캐스터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한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조문은 19일부터 시작된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당진 대호지공설묘지이다.
축구 캐스터 송재익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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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0년 MBC 공채 4기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2000년 SBS스포츠 채널로 이적했다.
특히 고인은 1997년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일본전 후반 41분 한국 축구대표팀 이민성이 역전 골을 넣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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