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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오폭' 사고 낸 공군 38전대도 19일부터 비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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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군산기지


공군이 전투기 오폭 사고를 일으킨 부대인 제38전투비행전대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조치를 마치고 내일(19일)부터 비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재개를 앞두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해당 부대가 주둔하는 군산기지를 방문해 비행 운영과 지휘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공군은 지난 6일 오폭 사고 직후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 비행을 중단하고 조종사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가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38전투비행전대를 제외하고 비행 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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