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산간 지역은 이달 초와 어제 많은 곳은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는데요.
지금도 강원 지역 곳곳에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춘천 소양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10cm가 넘는 눈이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두 시간 전에는 의암호 일대에서 눈 상황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소양강댐 정상 부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온통 새하얀 눈 세상입니다.
나뭇가지마다 곱게 눈꽃이 피어났습니다.
3월 중순에는 쉽게 보기 어려운 모습인데, 보이는 것처럼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계절이 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무거운 습설입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운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강원 지역, 앞으로 눈이 얼마나 더 올까요?
[기자]
눈은 오늘 밤까지 최대 30cm 넘게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차량 고립과 전기가 끊기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다행히 밤사인 내린 눈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눈길 사고나 시설물 붕괴 등 폭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눈은 메마른 강원 산지에 산불 걱정을 덜어주는 고마운 눈 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산이 바싹 메말라 산불 걱정이 컸습니다.
실제로 지난주까지 강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당분간 산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촬영기자: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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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강원 지역 곳곳에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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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강원도 춘천 소양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두 시간 전에는 의암호 일대에서 눈 상황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소양강댐 정상 부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나뭇가지마다 곱게 눈꽃이 피어났습니다.
3월 중순에는 쉽게 보기 어려운 모습인데, 보이는 것처럼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계절이 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운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강원 지역, 앞으로 눈이 얼마나 더 올까요?
[기자]
눈은 오늘 밤까지 최대 30cm 넘게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차량 고립과 전기가 끊기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다행히 밤사인 내린 눈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눈길 사고나 시설물 붕괴 등 폭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눈은 메마른 강원 산지에 산불 걱정을 덜어주는 고마운 눈 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산이 바싹 메말라 산불 걱정이 컸습니다.
실제로 지난주까지 강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당분간 산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촬영기자: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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