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사격장 안정성 평가 완료…"항공기 사격 재개는 추후 판단"
자료사진.. 2025.3.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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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여파로 중단된 우리 군의 실사격 훈련이 12일 만에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국방부는 18일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격장 안전성 평가를 14일부로 완료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포천 지역을 제외한 일반전초(GP)·감시초소(GOP), 초동조치부대 등 현행작전부대와 신병양성교육부대의 5.56㎜ 이하 소화기 사격을 이날부터 재개한다.
지·해상 공용화기, 전차·포병 사격 등은 우선순위에 따라 추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지난 6일 화력 실사격 훈련 중이던 KF-16 전투기 2대가 지상 폭격용 폭탄 8발을 원래 목표 지점인 사격장보다 9㎞가량 떨어진 지점에 비정상 투하한 사건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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