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의 동생 최모씨는 17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례 기간 동안 많은 동료와 팬분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다"며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를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휘성은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2025.03.14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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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며 "쉽게 극복해내지 못했던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과 예기치 못했던 고통스러운 상황들로 많이 힘들어 하였지만 형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유족 측은 "이런 시간들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저희 형을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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