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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GAO 보고서에서 확인된 민감국가 오른 한국
정부는 미 에너지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것이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미 측과 접촉한 결과 이렇게 파악됐다며 "미 측은 동 리스트에 등재가 되더라도 한미간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은 외교부에 한국 연구원들이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등에 출장이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보안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발돼 명단에 포함됐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미국 에너지부 결정을 두고 미국 원전 기업과 기술 분쟁, 국내 핵무장론 확대, 계엄사태 등 다양한 이유가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사진=GAO보고서 캡쳐,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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