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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영상]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제거"…미군, 공습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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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군이 이라크 정부군과 협력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시리아 지역 지도자를 살해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 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IS 2인자로 활동한 글로벌 작전 책임자 압둘라 마키 무슬리 알루파이(일명 아부 카디자)를 제거하는 공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3월 13일, 이라크 정부군과 협력하여 이라크 알 안바르 주에서 정밀 공습을 실시했다"며 "이전 습격에서 수집된 DNA와 대조해 아부 카디자와 신원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정부군이 알루파이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수다니 총리는 알루파이를 가리켜 "이라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이라크에서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ISIS 지도자가 사살됐다"며 "이라크 정부 및 쿠르드자치정부와의 협력 속에 다른 ISIS 조직원과 함께 그의 비참한 삶은 끝났다. 힘을 통한 평화!"라고 말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작년부터 이라크군과 합동 작전으로 역내 IS 소탕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창희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미군 중부사령부·@SoaringPhoeniix·@observer1442·@Tammuz_Intel

kgt1014@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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