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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한 것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포함된 원인과 경위,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입니다.
또 한국이 SCL에 포함된 사실을 외교 당국이 뒤늦게 인지한 이유 등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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