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이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휩쓸었습니다.
허리케인급 강한 바람에 하루 사이에 최소 26명이 숨지고, 곳곳 교통사고와 산불이 속출했습니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구겨진 채 반쯤 지붕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중부 미주리주를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텍사스와 캔자스에는 강한 모래 폭풍이 덮치면서 캔자스에서 차량 50여 대가 연쇄 추돌해 8명이 사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주에서는 허리케인급 강풍에 총 130여 건의 산불이 동시 다발해 여의도의 약 82배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폭풍과 산불, 강풍으로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미주리 등 모두 8개 주에서 총 20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주말 동안 폭풍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160㎞의 돌풍과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동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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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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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주에서는 허리케인급 강풍에 총 130여 건의 산불이 동시 다발해 여의도의 약 82배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주말 동안 폭풍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160㎞의 돌풍과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동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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