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이 미국 소비자 평가에서 1위 놓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미 컨슈머리포트의 '올해 최고의 상냉동·냉장고' 30인치와 33인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습니다.
이보다 작은 21∼28인치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올해 최고의 드럼 세탁기·건조기 세트'와 '통돌이·건조기 세트' 부문 평가에서는 LG전자가, '교반식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에서는 삼성전자가 각각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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