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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의 고가도로 건설현장이 무너진 모습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인 고가도로가 무너져서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새벽 방콕 남서부의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건설 중이던 콘크리트 들보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최소 5명이 사망했고 24명이 부상했다고 수리야 중룽르엉낏 태국 교통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방콕 경찰 당국은 당국이 붕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며, 책임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건설 사고에 책임이 있는 업체를 영업정지 시키고 향후 정부 사업 입찰에서 배제하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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