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G20 국제협력대사로 활동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자료사진. (기획재정부 제공)2016.6.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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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1월 개최될 남아공 주요 20국(G20) 정상회의 준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를 재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G20 국제협력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외직명대사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부여해 정부의 외교 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송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정책국장,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역임한 국제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2023년 G20 국제협력대사에 최초로 임명돼 지난 2년간 G20 정상회의 관련 대내외 준비를 총괄하는 'G20 셰르파' 업무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외교부는 "송 대사는 국제경제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2023년 인도 정상회의 및 2024년 브라질 정상회의 등 최근 2차례 G20 정상회의 경험을 활용해 올해 11월 남아공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차원의 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서 우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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