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해당 공무원 직위해제
관할 구청, 서울시에 '중징계 의결서' 전달
징계는 '서울시 인사위원회' 결정
유흥주점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 놓고 자신을 공무원이라 밝히는 남성.
"저는 뭐 할 것 같아요. 뭔가 정직하지 않나요. 사람이. (일수 하실 것 같아요.) 저는 그냥 공무원이에요 공무원."
유흥비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로 산 문화상품권을 현금화해 마련했다고 자랑합니다.
"이거 현금화할 수 있어. 복지포인트 180만원 받았어. 빨리 택시 타고 와 빨리. 술 마시자. 여기 양주 있어. 빨리 빨리 빨리"
지난달 JTBC가 단독 보도한 서울시 공무원의 유흥주점 라이브 방송 영상입니다.
또, 서울시에 중징계 의결 요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내부 감사에서 "영상에 나오는 남성은 자신이 맞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중징계 수위는 정직 1개월에서 최대 파면에 이릅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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