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0.49%,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2% 상승했습니다.
지난밤 발표된 지난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으로 3.0%였던 1월보다 상승률이 완만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재연에 대한 시장 우려를 덜었습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테슬라·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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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기자(si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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