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었던 초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 회복
황사, 밤사이 전국 확산…새벽에 짙어질 전망
인천·충청 등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발령
황사 영향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지속
초미세먼지로 탁하고 칙칙했던 공기는 낮이 되면서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에서 '매우 나쁨'을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 한때 크게 올랐던 초미세먼지 농도는 기온이 올라 대기가 순환하면서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황사입니다.
올봄 첫 황사로, 발원지인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의 모래 이외에도 만주 지역 먼지까지 섞여 있습니다.
저기압이 중국 북서부를 비롯해, 만주와 발해만 일대를 지나면서 그 지역 모래 먼지를 대기 중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여기에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두 지역 모래 먼지가 합쳐져 한반도로 날아오게 된 겁니다.
서해5도로 상륙한 황사는 밤사이 전국으로 퍼지고, 새벽에는 더 짙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인천과 충청 등에는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국 북동부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여 13일 목요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스모그까지 유입됩니다.
기온이 올라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는 낮에 스모그는 빠져나가겠지만, 황사의 영향은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외출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ㅣ박정란
그래픽ㅣ백승민
화면제공ㅣ기상청
자막뉴스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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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첫 황사로, 발원지인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의 모래 이외에도 만주 지역 먼지까지 섞여 있습니다.
저기압이 중국 북서부를 비롯해, 만주와 발해만 일대를 지나면서 그 지역 모래 먼지를 대기 중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여기에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두 지역 모래 먼지가 합쳐져 한반도로 날아오게 된 겁니다.
이미 인천과 충청 등에는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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