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요즘 배달 로봇이 도심 곳곳을 누비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상용화까지 보행자 안전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
국내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에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최근에는 강남에서도 로봇 배달을 시작했고요.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지난달 말부터 강남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로봇 배달 시장 규모는 올해 7억 2,447만 달러, 2034년에는 2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갈수록 더 많은 로봇이 거리로 나올 것으로 보여 보행자나 차량과 충돌하는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거고요.
인증받은 배달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지만, 미인증 로봇은 차량으로 간주돼 차도로 달려도 제재할 방안이 없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반짝였던 캠핑, 골프 용품의 수요가 뚝 떨어졌다는 기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캠핑용품 평균 지출금액은 2020년 149만 1,000원에서, 2023년 101만 1,000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골프 역시 이용객 자체가 줄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는데요.
골프용품 전문 계열사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3,787억 원에서 2024년 3,296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불황이 이어지면서 캠핑용품은 가성비 있는 물품 구매로, 골프의 경우 부담이 덜한 스포츠로 수요가 옮겨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일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온라인 도박을 벌이는 '탄핵 토토'가 성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성행했다 8년 만에 다시 등장한 건데요.
불법 베팅 업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막기 위해 추천인 코드가 있어야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외 사설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로 우회 베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도박이 금지돼 있어 해외 사이트에 베팅하는 행위도 처벌받을 수 있는데요.
신문은 이같은 불법 베팅이 국가적 혼란 상황을 사행화해 도덕적 경각심을 흐리게 하고 여론 조작이나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앵커 ▶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숏폼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는 소식입니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 밤 10시 이후에 앱에 접속할 경우 추천 콘텐츠가 아닌 취침 시간을 안내하는 메시지와 함께 잔잔한 음악이 재생되고요.
앱을 계속 이용할 경우 호흡법과 명상법을 안내합니다.
부모가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 자녀가 틱톡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쉬어가기' 기능도 추가됐고요.
자녀가 어떤 계정과 교류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제주해경이 해양재난구조대에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녀들은 제주해역 지형과 해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만큼 수중수색이나 구조활동에 전문성을 지니는데요.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의 실종자 중 1명도 마을 해녀들이 자발적으로 수색에 나서 찾았습니다.
해녀구조단의 계획된 정원은 최소 100명이고요.
해녀의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제주해녀 문화유산 보존활동과 함께 해양사고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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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요즘 배달 로봇이 도심 곳곳을 누비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상용화까지 보행자 안전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 앵커 ▶
국내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에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최근에는 강남에서도 로봇 배달을 시작했고요.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도 지난달 말부터 강남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갈수록 더 많은 로봇이 거리로 나올 것으로 보여 보행자나 차량과 충돌하는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거고요.
인증받은 배달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지만, 미인증 로봇은 차량으로 간주돼 차도로 달려도 제재할 방안이 없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반짝였던 캠핑, 골프 용품의 수요가 뚝 떨어졌다는 기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캠핑용품 평균 지출금액은 2020년 149만 1,000원에서, 2023년 101만 1,000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골프용품 전문 계열사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3,787억 원에서 2024년 3,296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불황이 이어지면서 캠핑용품은 가성비 있는 물품 구매로, 골프의 경우 부담이 덜한 스포츠로 수요가 옮겨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일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온라인 도박을 벌이는 '탄핵 토토'가 성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성행했다 8년 만에 다시 등장한 건데요.
불법 베팅 업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막기 위해 추천인 코드가 있어야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외 사설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로 우회 베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도박이 금지돼 있어 해외 사이트에 베팅하는 행위도 처벌받을 수 있는데요.
신문은 이같은 불법 베팅이 국가적 혼란 상황을 사행화해 도덕적 경각심을 흐리게 하고 여론 조작이나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앵커 ▶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숏폼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는 소식입니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 밤 10시 이후에 앱에 접속할 경우 추천 콘텐츠가 아닌 취침 시간을 안내하는 메시지와 함께 잔잔한 음악이 재생되고요.
앱을 계속 이용할 경우 호흡법과 명상법을 안내합니다.
부모가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 자녀가 틱톡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쉬어가기' 기능도 추가됐고요.
자녀가 어떤 계정과 교류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제주해경이 해양재난구조대에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녀들은 제주해역 지형과 해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만큼 수중수색이나 구조활동에 전문성을 지니는데요.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의 실종자 중 1명도 마을 해녀들이 자발적으로 수색에 나서 찾았습니다.
해녀구조단의 계획된 정원은 최소 100명이고요.
해녀의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제주해녀 문화유산 보존활동과 함께 해양사고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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