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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5서 'NC AI·휴데이터스' 혁신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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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다음 달 3~6일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인공지능(AI)과 초정밀위치측위(RTK) 같은 기술을 활용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인 'NC AI'와 협업해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솔루션과 AI데이터센터(AIDC)를 통해 NC AI의 오디오·그래픽·챗봇·기계번역 같은 업무를 지원한다. 앞으론 AIDC 기반 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데이터 유통 기업인 '휴데이터스'와 협업해 도로데이터 서비스를 혁신한다. LG유플러스의 RTK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인 도로데이터 유통서비스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향후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RTK 기기를 부착한 한진의 물류차량을 기반으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도로변화정보 데이터를 휴데이터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 제공하는 등 신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MWC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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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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