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리야드의 공항에 도착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관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5.02.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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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종전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협상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다"라며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우디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측 협상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 등이 참여한 러시아 측 협상팀의 회담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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