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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8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보라"라고도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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