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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어제(16일) 오후 2시 반쯤 대구시 서구의 한 가스 정제 플랜트 업체에서 부취제가 누출됐습니다.
부취제는 무색무취의 가스 누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입니다.
부취제가 누출되면서 인근에 냄새가 퍼져 소방과 자치단체에 신고 전화가 잇달았습니다.
대구시는 신고 접수 후 관련 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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