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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한일 중남미국장회의 6년 만에 개최…공조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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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


외교부는 오늘(14일) 일본 도쿄에서 제17차 한일 중남미국장회의를 열어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노구치 야스시 일본 외무성 중남미국장은 회의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FEALAC) 등 기존 협력 틀을 활용해 중남미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이에 따른 중남미 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대(對) 중남미 외교 정책 및 지역 기구와 협력 현황도 공유했습니다.

양국 중남미국장회의는 2019년 1월 이후 6년 만에 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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