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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벌
제주에서 해마다 꿀벌 개체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농가의 꿀벌 벌통 수가 2020년 8만 803개, 2021년 7만 8천767개, 2022년 7만 1천927개, 2023년 6만 3천142개, 2024년 5만 6천678개로 매년 지속해 줄었습니다.
연간 감소율은 2021년 2.5%, 2022년 11%, 2023년 21.9%, 2024년 29.9%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기준 가축통계조사 결과 한우·육우와 돼지 사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젖소는 4천419마리로 전년 3천972마리 대비 4.5% 증가했고, 닭 사육은 186만 마리로 전년 181만 6천 마리보다 2.4% 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 외에도 오리 595마리, 염소 3천937마리, 면양 113마리, 사슴 277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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