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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
밀린 공사대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건설업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지난달 23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경기 의정부시에 근거지를 둔 폭력조직 '신세븐파' 조직원 A 씨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중 A 씨를 포함한 4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B 씨가 밀린 공사대금을 지급해달라며 항의하자 돈을 주겠다는 거짓말로 유인한 뒤 그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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