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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의원은 오늘(12일)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은 중도가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중도에 있는 분들의 표를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 후보를 낸 쪽이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주자로서 여당 내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에 "양쪽이 똘똘 뭉쳐있어 어떤 후보가 선출되든 양쪽에서 나올 수 있는 표는 정해져 있다"며 "중도 확장성이 큰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거나 윤 대통령 면회를 간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이 계엄 옹호당이 된다면 나중에 대선이 열리면 굉장히 치명적"이라며 "계엄 옹호당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야만 다음 대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과 의정 갈등에 대해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료대란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6개월 동안 발생한 초과 사망자가 3천136명에 이른다고 한다"며 "감염병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초래된 비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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