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충남도가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에 따른 기본 설계 적격 사업자로 계룡컨소시엄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충남국제테니스장 조감도 ⓒ충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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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사용될 '충남 국제테니스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설계 시공 입찰을 통해 계룡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포함해 관람석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관람석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경기코트 8면, 연습코트 2면 등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와 경기 진행을 위한 기반시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도는 이달 중 계룡 컨소시엄과 설계·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시공분 착공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기간 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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