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이 지난해 여객과 화물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16조 1천166억 원, 영업이익이 1조 9천4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조 5천415억 원) 늘며 1969년 창립 이래 최대였습니다.
연간 매출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역대 최대인 2022년(2조 8천836억 원)에는 못 미쳤지만, 코로나19 전인 2019년(2천863억 원)의 6.8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제선을 중심으로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항공화물 운임 증가세와 맞물린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강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입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은 1천769만 4010명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습니다.
국제선 화물 운송량은 160만 4천858t으로 9.5% 늘었습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처음 4조 원을 넘은 이후 3개 분기 연속 4조 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천765억 원으로 15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천833억 원으로 당기순손실 2천346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대비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4분기의 여객 사업 매출은 2조 3천7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줄었으나, 동계 관광 수요가 몰리는 동남아 노선 등에 탄력적인 공급을 통해 탑승률을 끌어올리고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냈습니다.
4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 1천9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와 연말 소비 특수 등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의 안정적 흐름에 힘입었다고 대한항공은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에도 여객과 화물 사업별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요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연한 공급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는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전망되지만,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