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반정부 시위 |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반정부 시위가 열린 조지아에서 2일(현지시간) 야당 지도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수천 명의 시위대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로 향하는 고속도로 입구를 막으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던 조지아 경찰이 친유럽 야당 지도자 니카 멜리아와 지지 우굴라바 전 트빌리시 시장을 체포해 구금했다.
이밖에 다른 야당 인사들도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조지아 내무부는 야당 지도자 구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내무부는 경찰이 시위 초기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했으며 4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