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감소…"상여 등 영향"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처음 줄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2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3,656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조7,694억원 감소했습니다.
월말까지 7일간의 통계가 추가돼도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반전되기 어려워 1월 감소가 확정되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의 첫 축소 기록입니다.
연말·연초 상여금 등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신용대출 상환 여력이 커진 데다 계엄·탄핵 정국 속에 부동산 매수 심리도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가계대출 #은행 #상여 #계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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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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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까지 7일간의 통계가 추가돼도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반전되기 어려워 1월 감소가 확정되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의 첫 축소 기록입니다.
연말·연초 상여금 등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신용대출 상환 여력이 커진 데다 계엄·탄핵 정국 속에 부동산 매수 심리도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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