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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쿠키런 IP는 러닝 액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성’, 협동 액션 ‘쿠키런: 모험의탑’ 등 다양한 장르로 출시돼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IP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눈도장을 찍었다. 2014년 ‘라인 쿠키런’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작했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추진하며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쿠키런: 킹덤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을 공략했다. 재작년 한 해 데브시스터즈의 해외 게임 매출 비중은 5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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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에는 쿠키런: 킹덤이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출시 초반 애플 게임 매출 순위 8위에 올랐으며, 이후 동백꽃맛 쿠키와 단계화맛 쿠키 등 중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향으로 14위를 기록하며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순위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는 최근 간담회에서 “중국 현지 업체와 생각보다 교류가 쉽지 않았다. 작년엔 그 부분들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한 해였다. 협업 프로세스 등이 어느정도 갖춰져서 이제부터는 안정적이고 좋은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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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탑은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멀티디바이스 경험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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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연내엔 실시간 대전 액션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시하며 IP 시리즈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대표 IT기업 VNG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아시아 9개 지역 별도 공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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