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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월)

"비상계엄은 계몽령" 전한길 신변보호 요청…경찰, 스마트워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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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 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14만명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스카이데일리의 백지광고 면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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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는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최근 전씨가 신변보호를 요청함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서를 찾아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정선거 음모론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시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14만명이다.

전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했다. 전씨는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은) 언론의 편파보도, 헌법재판소의 실체까지 알게 된 계몽령"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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