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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합니다.
윤 대통령 수감 이후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면회 계획에 대해 "내일 오전 11시 접견이 예정돼 있다"며 권 비대위원장이 함께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현안이나 수사, 재판과 관련해 논의하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일 면회에는 나경원 의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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