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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조원 돌파를 앞둔 네이버가 신사업 확장을 동력 삼아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서치 플랫폼을 제외한 커머스 등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체의 6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10조6,502억원으로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연 매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네이버는 2020년 3분기부터 사업 부문을 ▲ 서치플랫폼 ▲ 커머스 ▲ 핀테크 ▲ 콘텐츠 ▲ 클라우드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으로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11.0% 늘었고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커머스 12.0%, 핀테크 13.0%, 콘텐츠 6.4%, 클라우드 17.0% 등 고른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네이버는 그간 매출의 25% 이상을 꾸준히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선제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해 왔으며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집행한 R&D 투자만 16조원에 달합니다.
한편, 네이버가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에 이어 창업 25년 이내 매출 10조를 넘어서는 8번째 기업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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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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