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대신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하는 '구독'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누구나 한두개쯤 구독을 할만큼 일상이 되면서 요즘엔 '이런 것까지 구독하나' 싶은 것도 등장했는데요.
유혜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신 스마트폰을 구경 중인 소비자들, 새로 나온 구독 서비스에 관심을 갖습니다.
"잔존가는 1년 같은 경우에는 50% 보장이 되고 2년 같은 경우는 40% 보장이 됩니다."
월 5900원을 내면 파손 보험, 기기 반납시 잔존가 보장 등 혜택을 줍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43개월까지 늘어난 상황에서, 구독 혜택으로 구매 부담 줄이기에 나건 겁니다.
박수빈 / 서울 동대문구
"마음에 드는 게 나와도 좀 바로바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50% 보상 받다 보면은 바로바로 좀 바꿀 수 있으니까…."
가전제품은 구매 대신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5만 원 안팎에 최신 가전을 쓸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 매출은 약 2조 원에 달합니다.
커피전문점도 구독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월 7900원을 내면 매일 오후 2시부터 음료를 30% 할인해줍니다.
경쟁이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충성 고객을 늘리려는 전략인데,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주문 건수가 70% 이상 늘었습니다.
김성모 / 커피전문점 파트너
"할인 쿠폰의 경우에는 오후 시간대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오후 시간대 방문을 하시는 고객분들이 부쩍 늘었고요."
갈수록 영역이 넓어지면서 올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100조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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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대신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하는 '구독'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누구나 한두개쯤 구독을 할만큼 일상이 되면서 요즘엔 '이런 것까지 구독하나' 싶은 것도 등장했는데요.
유혜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신 스마트폰을 구경 중인 소비자들, 새로 나온 구독 서비스에 관심을 갖습니다.
"잔존가는 1년 같은 경우에는 50% 보장이 되고 2년 같은 경우는 40% 보장이 됩니다."
월 5900원을 내면 파손 보험, 기기 반납시 잔존가 보장 등 혜택을 줍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43개월까지 늘어난 상황에서, 구독 혜택으로 구매 부담 줄이기에 나건 겁니다.
"마음에 드는 게 나와도 좀 바로바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50% 보상 받다 보면은 바로바로 좀 바꿀 수 있으니까…."
가전제품은 구매 대신 구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5만 원 안팎에 최신 가전을 쓸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 매출은 약 2조 원에 달합니다.
커피전문점도 구독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월 7900원을 내면 매일 오후 2시부터 음료를 30% 할인해줍니다.
김성모 / 커피전문점 파트너
"할인 쿠폰의 경우에는 오후 시간대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오후 시간대 방문을 하시는 고객분들이 부쩍 늘었고요."
갈수록 영역이 넓어지면서 올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100조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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