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부산역 광장엔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였고, 서울 도심은 윤 대통령 파면과 탄핵 기각을 외치는 사람들로 나뉘었습니다.
김예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부산역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오후 2시 부산역 앞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등을 흔들고, 우산 위에 '탄핵 반대' 피켓을 붙였습니다.
"윤석열을 석방하라!"
경찰은 320명을 투입해 집회질서 관리에 나섰고, 한때 부산역 앞 2개 차로를 통제했습니다.
세이브코리아는 부산 외에도 서울, 인천, 울산, 진주, 포항,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심에선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오후 4시쯤 경복궁 인근 도로를 메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 종식', '즉각 파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석열 파면! 윤석열 파면! 윤석열 파면!"
광화문에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10차선 도로를 메우고 탄핵 기각을 외첬습니다.
경찰은 3500명을 투입해 찬반 양측의 충돌을 막았습니다.
TV조선 김예나입니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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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2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부산역 광장엔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였고, 서울 도심은 윤 대통령 파면과 탄핵 기각을 외치는 사람들로 나뉘었습니다.
김예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부산역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오후 2시 부산역 앞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등을 흔들고, 우산 위에 '탄핵 반대' 피켓을 붙였습니다.
"윤석열을 석방하라!"
세이브코리아는 부산 외에도 서울, 인천, 울산, 진주, 포항,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심에선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오후 4시쯤 경복궁 인근 도로를 메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 종식', '즉각 파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광화문에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10차선 도로를 메우고 탄핵 기각을 외첬습니다.
경찰은 3500명을 투입해 찬반 양측의 충돌을 막았습니다.
TV조선 김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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