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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금)

수출 16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른 설 연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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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연속 늘었던 우리나라 수출이 멈춰 섰다.

지난달 수출은 491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쪼그라들었다.

재작년 9월 -4.4% 이후 16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연휴가 지난해보다 이른 1월에 있다 보니 조업일수가 4일이나 줄어 수출액 급감했다"면서도 "일시적인 현상일 뿐 수출 동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 6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7% 늘었다.

수입은 510억 달러로 6.4% 줄었다.

수출과 수입액 차이인 무역수지는 18억 9천만 달러 마이너스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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