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근로기준법 재검토 선언하라”
반도체법, 에너지3법 등 처리도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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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하루아침에 180도 바뀐 정신상태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감옥 가지 않겠다’는 일념 외에는 없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 한 몸 살기 위해 소름 끼치도록 표변하는 이 대표를 보며 많은 국민은 그가 언제든지 유턴 가능한 인물임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날을 세웠다.
이 대표가 최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포기할 가능성을 내비치며 실용주의 성장론을 앞세운 것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그는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을 포함한 농업 4법, 국회증언감정법, 상법 개정, 지역화폐법, 방산물자 해외 수출시 국회 동의 받는 방위사업법 개정 등 ‘반시장 반기업 경제악법’을 즉각 철회하라”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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