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용산 한글박물관 불 완진…소방대원 1명 부상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오늘(1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7시간 여 만에 진압을 완료했습니다.

한글박물관은 증축 공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휴관한 상태로, 소방 당국은 계단 철거 작업 중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사 관계자 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2M 가량 추락해 다쳤으며, 이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물관 측은 유물과 문화재 257점이 화재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나머지 소장품들도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