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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목)

'이른 설' 탓 1월 수출 10.3%↓‥16개월 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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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이른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우리나라의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액이 491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10월 이후 이어졌던 수출 증가세가 16개월 만에 멈췄습니다.

산업부는 "작년에는 2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 1월로 옮겨오면서 조업 일수가 나흘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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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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