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K-뷰티 알린 '이 기업'…피부미용의 수도서 '우뚝'

미용의료기기 '원텍', IMCAS 파리 2025 참가

올리지오·라비앙·피코케어 마제스티 등 소개

[서울=뉴시스]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프랑스에 있는 컨벤션 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s)'에서 열린 'IMCAS 월드 콩그레스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원텍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올리지오·라비앙·피코케어 마제스티 등 자사 대표 장비를 미용과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소개했다.

원텍은 프랑스에 있는 컨벤션 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s)'에서 1일 폐막한 'IMCAS 월드 콩그레스 2025'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의료미용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원텍은 이번 참가로 다양한 의료미용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올해 고주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장비 '올리지오'와 '라비앙', 피코 레이저 기술 기반의 '피코케어 마제스티' 등을 소개했다.

원텍은 전시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에 르메르디앙 에뚜왈(Le Meridien Etoile) 호텔에서 행사를 열고 K-뷰티와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를 전 세계 의료진과 공유했다. 해당 행사는 올리지오와 라비앙의 임상 경험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박주혁 원장(더힐피부과의원)과 미국의 의사 타리크 알리 칸(Dr. Tariq Ali Khan)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강연은 각각 ▲올리지오를 활용한 고주파(RF) 리프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 ▲툴륨 레이저 라비앙으로 구현하는 피부 개선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툴륨 레이저는 피부 잡티나 모공, 잔주름, 흉터를 제거하는 피부미용 레이저를 말한다.

이번 강연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초청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원텍은 이번 IMCAS 참가를 통해 주요 장비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목적을 뒀다. 원텍은 참가 전 "특히 다수의 장비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의료미용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원텍은 이번 참가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원텍 관계자는 "전 세계 의료미용 전문가들과 기술력을 공유하며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로 우리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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